일단 렙시계는 무브는 중국산 싸구려지만.. 기존 명품 시계의 멋진 디자인. 대부분은 사파이어 글라스, 완성도 높은 케이스(명품 회사의 케이스를 왠만하면 그대로 구현하려고 노력함)등... 마감이 나름 괜찮다.
세로폭(사진상 가로폭)이 정품보다 넓은걸 보실수 있을 것입니다. 전체적으로 가운데부터 빵처럼 부풀다보니 인서트 세로폭 역시 길어진 것입니다. 이때문에 각인 상부의 빈 공간이 좀 더 생겼고, 삼각각인의 크기가 정품과 거의 흡사하고 부채꼴의 형태역시 정품과 거의 흡사함에도 불구하고 윗공간이 좀 더 비는 형태를 관찰하실수 있습니다. 조금만 눈이 떨어지면 전혀 구분이 안될정도로 완벽해 보이지만 이런 설계차원에서의 차이점들이 있긴 하다는걸 말씀드리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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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짝퉁시계는 셀러분 입장에서도 상품으로써 가치가 없고 특히 루미녹스 같은 정도의 시계면 더욱 그러할 것입니다.
이것은 말 그대로 과거의 유산일 뿐, 근래에 나오는 시계들은 각이 바짝 살아있는,
일반적으로 먼 과거의 시계들의 경우 모서리가 무조건 둥글둥글할수록 고급시계라는 인식이 있었고.
렙. 레플리카 등의 시계를 살 때 어느 시계를 사라고 이야기 하고 싶지 않았다.. 물론 추천하는 모델이 몇개 있지만.. 고기를 잡아주는 것보다 고기잡는 법을 알려주는 것이 더 좋다는 생각이다.
아무래도 블로그를 운영 하다보면 기존에 레플리카시계를 잘 모르시던 분들께서 종종 레플리카 시계 각종 눈탱이사이트를 말씀 하시면서 레플리카 시계 제품을 비교해달라 혹은 이곳 업체는 어떻냐 물어보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추측컨데.. 이 시계를 따라하려고 그런거 같은데.... 이런 컴플리케이션 와치는 렙으로 사면 안된다.
앞서 말씀을 드렸지만 짝퉁시계를 차고 정품이라고 자신에게 암시하는 행위는 안타까운 정신승리입니다.
이렇게 클래스프만 잘 관찰해도 저가 제품들은 부자연스러운 부분들이 많이 보이게 됩니다.
이 포스트가 저를 사랑해주시는 분들의 입맛에 딱 알맞는 요리였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소재와 마감을 보는 안목이 있다면, 굳이 디테일한 오리지날의 데이터가 없어도 감정이 가능합니다.
실제로 중고나라에서 드문드문 자주보이는 위블로 짭의 퀄리티... 진품과 비교했을 때 엄청 후달리지 않다...